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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문지식

아르헨티나의 향신료 사용법과 대표 전통 요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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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르헨티나는 남미의 풍부한 문화와 역사를 반영한 독특한 음식 문화를 자랑하는 나라입니다.

이 나라의 요리는 스페인, 이탈리아, 아랍 등 다양한 문화의 영향을 받아 발전했으며,

향신료 사용 역시 이러한 영향을 받았습니다.

아르헨티나의 요리에 사용되는 향신료는 강렬하고 풍부한 맛을 강조하는 동시에,

재료 본연의 풍미를 돋보이게 합니다.

■  아르헨티나에서 주로 사용하는 향신료

  • 파프리카 (Pimentón): 달콤하거나 매운 맛을 지닌 파프리카는 아르헨티나 요리에서 자주 사용되며, 특히 그릴 요리나 소스에 자주 활용됩니다.
  • 오레가노 (Orégano): 지중해에서 전래된 오레가노는 아르헨티나의 육류 요리에서 빠지지 않는 향신료로, 특히 소고기 요리에 자주 사용됩니다.
  • 커민 (Comino): 육류와 잘 어울리며, 전통적인 소스인 ‘치미추리(Chimichurri)’에 필수적으로 들어갑니다.
  • 파슬리 (Perejil): 신선한 파슬리는 주로 치미추리 소스에 사용되어, 상큼하고 신선한 맛을 더해줍니다.
  • 베이리프 (Laurel): 스튜나 국물 요리에 깊은 풍미를 더해주는 향신료로 자주 사용됩니다.

■  아르헨티나의 대표 전통 요리

  • 아사도 (Asado): 아르헨티나를 대표하는 바비큐 요리로, 소고기, 돼지고기, 소시지 등을 그릴에 구워 먹습니다. 치미추리 소스를 곁들여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으며, 파프리카와 오레가노로 풍미를 더합니다.
  • 엠파나다 (Empanada): 밀가루 반죽에 고기, 올리브, 계란, 향신료를 넣어 반달 모양으로 구운 간식으로, 지역에 따라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.
  • 로코 (Locro): 콩, 옥수수, 감자, 돼지고기 등을 넣어 천천히 끓여 만든 전통 스튜로, 베이리프와 커민이 깊은 맛을 더해줍니다.

■  향신료를 활용한 아르헨티나의 특제 소스

    • 치미추리 소스 (Chimichurri): 파슬리, 오레가노, 마늘, 레드 와인 비네거, 올리브 오일, 소금, 후추 등으로 만든 소스로, 아르헨티나에서 그릴 요리에 꼭 곁들여

■  아르헨티나 아사도(Asado) 간편 레시피

✅ 재료:

      • 소고기 립 아이 스테이크 또는 갈비 (1kg)
      • 굵은 소금
      • 후추 (선택)
      • 레몬 (옵션)

✅ 치미추리 소스:

      • 신선한 파슬리 다진 것 (1컵)
      • 마늘 (4쪽, 다진 것)
      • 오레가노 (1큰술)
      • 파프리카 (1작은술)
      • 레드 와인 식초 (2큰술)
      • 올리브 오일 (1/2컵)
      • 소금과 후추 (기호에 맞게)

✅ 조리 방법:

1️⃣ 그릴 예열: 숯불 그릴을 예열하여 중간 온도로 유지합니다. 숯은 한쪽으로 몰아 열을 간접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설정합니다.

2️⃣ 고기 준비: 소고기에 굵은 소금을 충분히 뿌리고, 실온에서 20분 동안 휴지시킵니다.

3️⃣ 구이 시작: 소고기를 예열된 그릴의 약한 열 쪽에 올리고 뚜껑을 닫아 천천히 익힙니다. 한쪽 면을 10-15분 동안 구운 후 뒤집어 반대쪽도 같은 방식으로 익힙니다.

4️⃣ 강한 열에서 마무리: 마지막 5분 동안은 숯불이 가장 강한 쪽으로 고기를 이동시켜 겉면을 바삭하게 구워줍니다.

5️⃣ 치미추리 소스 준비: 모든 소스 재료를 섞어 잘 섞일 때까지 저어줍니다.

6️⃣ 서빙: 완성된 아사도는 잘라서 접시에 담고, 치미추리 소스를 곁들여 맛있게 즐기세요!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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